개그맨 신동엽 씨가 부친상을 당했다.
31일 복수의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신동엽 씨는 현재 부친상을 당해 슬픔에 잠겨 있다.
이 관계자는 "아직까지 빈소는 마련되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다. 다만, 빈소가 마련되는 대로 장례를 위해 내일 예정되어 있던 '미운 우리 새끼' 녹화 역시 미뤄진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또한, 이에 대해 SM C&C 관계자는 "신동엽 씨가 부친상을 당한 것이 맞다. 다만, 자세한 부고의 내용은 확인 중"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동엽 씨는 꾸준히 방송에서도 아버지를 언급하며 각별했던 부자(父子) 사이를 보여준 바 있다. 이어 지난 2월 KBS2 '불후의 명곡'에서도 요양병원에 모신 아버지를 코로나 19 사태로 인해 오랫동안 찾아뵙지 못한 것에 대한 그리움을 표현하기도 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