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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병원 갔다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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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의커비
하..


주말에 만져보니 배꼽 뽈록하게 튀어나온게 


부어오름


이때부터 뭔가 싸했고 알아보니 탈장이라고함


오늘 아침에 병원가서 결국 탈장 ㅠㅠ


마음이 아프다 그래도 얼마 안있으면 같이 산지도 10년이고 그때는 11살임


심장 2기말이라 마취 버텨줄려나 모르겠다


아무것도 모르고 있어서 너무 미안하다


난 얘를 키울 자격이 없었던놈 같음


3번째 내가 주인이기도 하고 별난 아이기도 하고 성격이 이상해도 처음으로 만났던일 아직도 생생...


자기 버림 받고 싫다고 나한테 막 달라붙더라고


나 버리지 말고 데리고 가달라고 그 표정 아직도 잊혀지지 않는다


일단 부모님한테 맡겨서 큰 병원가서 일단 가셨으니


수술여부 결정해야겠음


마음이 생각보다 아파져서 이제 개는 못 키우겠다


왜냐하면 예전에 친척쪽으로 슈나우저 한마리 입양 시켜줬거든 12살까지 키우다가 불독개 한테 물려서 엄청 심했었음 결국 얼마 안있으면 죽는다네 외삼촌이 골초라 암도 걸렸다고 하니 마음이 아팠다 마지막으로 본게 그 아이가 눈 엄청 뻘겋고 날 보고 엄청 그래도 반겨했었음 


오늘일로 마음이 아프다..


비용은 다 떠나서 이렇게 아프면 키우는게 아니였다


지금은 키우는 아이더라도 죽을때까지만이라도 제명 다 살게해주고 끝내야할듯


미운정 고운정으로 케어해주고 키웠지만 정이 들었다올 연말이면 10년차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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