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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국주도권 걸린 지방선거, '너머' 보는 잠룡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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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여야가 6.1 지방선거 승패를 놓고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지방선거 '너머'를 염두에 둔 후보자들의 행보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지방선거 후 권력지형에 따라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내 차기 대선주자로 분류되는 이들의 정치적 위상에 변화가 올 수 있기 때문이다.


여당에선 안철수 전 대통령직 인수위원장,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 홍준표 대구시장 후보 등이 꼽힌다. 경기 분당갑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안 전 위원장은 이번 지방선거가 국민의힘 내부에서 입지를 구축할 수 있는 출발선이 될 전망이다. 국민의당 등 자신이 주도했던 정당이 아니라 결이 다른 집권당 안에서 경쟁력을 확보해 차기 대선을 도모해야 하는 과제가 남아 있다. 현역인 오세훈 서울시장은 지난해 4.7 재보선 당선 후부터 사실상 차기 대선 도전을 예정된 수순으로 보는 시각이 지배적이다. 이번 지방선거 캠페인도 '준비된 미래'를 슬로건으로 걸고 시의회·구청장 선거 지원에 주안점을 두고 있다. 안정적 시정운영을 기반으로 차기를 노린다는 포석으로 풀이된다. 홍준표 대구시장 후보는 민선 경남도지사에 이어 보수정당의 중심지인 대구에서 정치력을 시험하게 된다. 당선 이후 영남권을 기반으로 국민의힘 차기 대선경쟁에 합류할 것으로 보인다.


http://naver.me/xYUydk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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