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를 지지할 수는 있지만 선을 넘지 않는 선에서, 그러니까 자기가 좋아하는 사람이 논란에서 벗어나 좋은 사람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응원하는 것이라면 그런 것은 충분히 명분이 있습니다. 그 선을 넘어서 스스로 막장을 초래하는데도 무지성 지지하는 것은 오히려 그 사람의 혜안을 흐리게 만들어 타락을 가속화시키는 간신배와도 같다고 생각합니다.
저의 경우에도 윤미향을 비판하다가 디스를 한다고 고소당한 이유 때문에 김은혜를 좋아하지만 윤심에 의지하는 등의 논란 행보들에 있어서는 칼같이 비판합니다. 김은혜가 잘못해도 올려치기를 한다면 김은혜의 교만과 타락을 유도해서 결국 나중에는 김은혜 본인도 윤미향과 똑같은 놈밖에 되지 않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제가 지지하는 것은 절대 윤석열 윤핵관이 아닌 인간 김은혜 뿐이고 아울러 제가 가장 좋아하는 한국 정치인은 홍준표, 그리고 세계적으로 존경하는 정치인은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입니다.
제가 대깨를 할거 같았으면 이재영 이다영도 손절하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