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일부내용>
17일 오후 영장실질심사 받아…"내가 죽이지 않았다"
"만취해 기억 잘 안 난다…억울한 부분 있어"
관악구 자택에서 함께 술을 마시던 지인에게 흉기를 휘둘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는 20대 남성 A씨가 17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영장실질심사를 마친 후 법원을 나서고 있다. 2022.5.17/뉴스1 © News1 이성철 기자
(서울=뉴스1) 박재하 기자,송상현 기자 = 술에 취해 함께 있던 남성을 흉기로 살해하고 자수한 20대 남성이 구속됐다.
17일 서울중앙지법 김정민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살인 혐의를 받는 20대 남성 A씨에 대해 "도망할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이날 오후 3시53분쯤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마치고 법원을 나온 A씨는 "왜 자수했나" 등 기자들의 질문에 "내가 죽이지 않았다"고 말했다. 취재진이 "혐의를 부인하는 건가"라고 다시 묻자 "억울한 부분이 있다"고 대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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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수 + 심신미약(만취) 로 감형&항소 받을 생각이나 보네? 대가리 잘 굴리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