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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TK 싹쓸이’ 목표…무소속 현역들이 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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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보수텃밭’으로 불리는 TK(대구·경북)지역의 6·1 지방선거 단체장 대진표가 우여곡절 끝에 확정됐다. 국민의힘 독주 분위기에 맞서 더불어민주당이 곳곳에 후보를 낸 모양새다. 국민의힘 공천배제에 반발, 무소속 출마하는 후보들의 변수가 얽혀 판세를 예단하기 어려운 곳도 생겨났다.

일찌감치 홍준표 전 의원을 대구시장 후보로 내세운 국민의힘은 대구 8개 구·군 모두에 기초 단체장 후보를 공천했다. 민주당은 홍 후보의 대항마로 서재헌 전 대구시당 동구갑 지역위원장을 내세우고, 동구·남구·수성구· 달성군 등 대구 4곳의 기초단체장 후보를 내며 선택과 집중 전략으로 표밭을 갈고 있다.


국민의힘은 도지사를 포함해 전 지역 단체장 석권이 이번 선거의 목표다. 하지만 보수성향 무소속 현역들이 변수다. 경북은 현직 단체장 공천배제 등 경선 과정에 잡음이 많았다. 이에 반발한 단체장들이 무소속으로 출마하면서, 판세를 예단하기 어려운 곳이 여러 곳 생겨났다.


http://naver.me/GK5g3Lx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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