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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박꼬박 국민연금 낸 우린 뭔가"…기초연금 40만원 확정에 뿔난 서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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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그동안 국민연금 성실하게, 꼬박꼬박 낸 우린 뭔가요." "지금까지 낸 국민연금, 이자는 안 받을 테니 원금이라도 돌려 달라."

윤석열 새 정부가 노인 빈곤 완화를 위해 기초연금을 기존 30만원에서 단계적으로 40만원까지 인상하는 방안을 내놓으면서 일부 국민연금 가입자들이 분노하고 있다.

기초연금은 만 65세 이상 소득 하위 70%인 고령자가 받는 것으로, 현재는 30만원이지만 대통령직 인수위원회는 이를 40만원으로 올릴 것이라고 지난 3일 밝혔다. 혼자 살면 월 40만원, 부부가 함께 받는다면 월 64만원(부부는 20% 감액) 수준이다.

하지만 기초연금 40만원 인상안을 두고, 국민연금 의무가입 기간(10년)을 어렵게 채워가며 가입한 서민들의 불만이 터져 나오고 있다.

복수의 관계자는 "기여금, 즉 보험료를 안내도 자격요건만 갖추면 매달 기초연금을 노인 단독가구는 40만원(노인 부부가구는 부부 감액 20% 적용으로 64만원)을 받는데, 굳이 최소 10년간 보험료를 내면서까지 '용돈 수준'의 국민연금에 가입할 필요가 있느냐"고 반문했다.


http://naver.me/x4a6BAv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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