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에서 원전을 녹색에너지로 분류했는데
사실하나만 짚고 가겠습니다
원전 반대는 안합니다
하지만 유럽의 택소노미에 부합하는지가 중요하겠죠
한국은 부합이 안됩니다
근 40년간 고준위 방사선 폐기장을 구하지 못하고있습니다
근데 만약 삼성 하이닉스에서 한국에서 원전으로 만든 전기를 쓰면
앞으로 한국반도체에는 엄청난 세금이 부과되게 됩니다.
이택소노미에 리더는 미국도 영국 프랑스도아닌 독일입니다.
독일은 이미 원전 제로에 가깝게 했고
이제는 러시아 가스의존도만 멀리하면 되는 나라입니다.
여기서 제일 빡치는 나라가 하나있는데 프랑스입니다
그래도 러시아 사태때문에 원전이 프랑스가 원하는데로 한시적으로 그린으로 분류되었지만
프랑스가 가장큰 고민을 하는것이 오래된 원전 해체입니다.
한수원에서 발표한것을 보면 원전1기의 폐쇄 7천억이 든다고 합니다.
하지만 독일에서 1기 폐쇄에 무려 4조3천억이 쓰였습니다.
자 여기서 과연 원전을 그대로 쓰는것이 답이냐 아니냐는 필요가 없습니다.
어찌됐든 한국은 고준위 방사선 매립지를 지어야하는데
그것을 부지선정을 40년동안 못하고
만에하나 경주처럼 저준위 방사선을 매립지 만들때 님비핌비 현상이 나타난거 처럼
한국의 원전이 그린 택소노미에 기준에 부합하려면 고준위 방사선 매립지가 필수입니다.
고준위 방사선 매립지에 적합한 지역이 있나?
부산에 고리원전 근처에 짓는다고 했는데 과연 부산시민들이 받아들이지가 문제이죠.
독일은 그렇기에 이번 겨울이 혹독할 겁니다.
유럽에서 오래 살았지만 이해안가는게 저거 입니다 혹독하고 가스비 생활물가 오르는데 유럽인들은 친환경으로 가기위한 대의라고 생각하죠. 특히 독일은 총대매고 가고 있고 독일인 친구들에게 물어보면 당연히 해야하고 이번세대가 고생해야 다음세대에 아름다운 자연을 준다고 말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