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가입

로그인

아이디
비밀번호
ID/PW 찾기
아직 회원이 아니신가요? 회원가입 하기

J

profile
사림 청꿈단골

최재형님은 누구도 비난할 거리를 찾지 못하는 고매한 인품의 소유자죠. 
오죽하면 별명이 '미담 제조기'겠습니까. 
청렴하고 강직한 공직자의 표상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다만, 그런 무결점의 캐릭터가 정치인으로서 한계를 갖게 합니다. 
말하자면, 최재형님은 인생에 아무런 굴곡이 없었다는 점이 정치인으로서 약점이지요. 
 
개인적으로는 종로 보궐선거에 출마하셨으면 합니다. 
판사출신이니까 사법분야는 전문가이고, 감사원장을 했으니 국정을 전반적으로 훑어보는 기회가 되었을 겁니다. 
정치인으로 자리잡으려면 이제 부족해보였던 정무능력을 갖추는 게 필요합니다. 
 
정치인으로서 최재형이 얻어야 할 것은 저잣거리의 시정잡배도 공감할만한 고난의 스토리입니다. 
그럼에도 잃지 말아야 할 것은 최재형만의 법치주의에 대한 신념이라고 봅니다. 
 

 

댓글
0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