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3일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법안을 직접 의결할 예정이라고 여권의 고위 인사가 전했다. 이날 오전으로 예정된 국회 본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이 '검수완박' 법안의 단독처리 작업을 끝내면 문 대통령이 이를 즉시 법률로 공포하게 된다는 것이다.
청와대가 검수완박법의 ‘당일 공포’ 계획을 굳히면서 문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 가능성은 사실상 사라졌다.
야당에선 "검수완박 법안을 공포하고, MB 사면을 접은 것 모두 자신의 지지층의 여론에만 끝까지 충실하겠다는 맥락"이라며 "5년동안 이어져온 지지층 챙기기에서 결국 벗어나지 못한 것 같다"는 비판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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왠지 윤석열도 이명박 사면 안 해줄 거 같습니다. 자기 이익에만 정신이 쏠려 있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