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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절' 서울 도심 1만명 집결…민주노총 "尹, 반노동 정책 폐기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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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오늘 132번째 노동절을 맞아 차별 없는 일자리를 요구하며 노동자 4만여 명이 서울과 부산 등 전국 곳곳에서 집회를 열었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고 집회 인원제한도 풀리면서 서울 도심에만 만 명이 넘게 모였습니다.

민주노총은 윤석열 당선인의 반노동 정책을 강하게 비판하며 직접 대화에 나설 것을 요구했습니다.


윤 당선인 측이 내놓은 노동시간 유연화와 최저임금 차등 적용 등의 정책을 철회하라는 겁니다.


집회 측 행진이 이어지면서 도심 곳곳에서 교통 혼잡이 빚어졌고, 거리의 시민들도 인파를 헤치며 거북이 걸음을 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민주노총 조합원 1명이 지나가던 차량에 부딪혀 병원에 이송되기도 했습니다.


http://naver.me/xUE1sT4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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