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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靑 소장 미술품’ 전시 기획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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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靑 소장 미술품’ 전시 기획하나

입력2022.04.27. 오후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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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서 아이디어 차원 거론

청와대 일반개방 앞두고 주목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식에 맞춰 청와대 소장 미술품도 전시회를 통해 공개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7일 관련업계 등에 따르면 현재 청와대는 600점 이상의 미술품을 소장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문재인 정부 초창기인 지난 2018년 5∼8월 이 중 30여 점을 골라 청와대 사랑채에서 ‘함께, 보다’라는 제목의 전시를 개최한 바 있으나 전체 도록이 제작되거나 공개된 적은 없다.

청와대 소장 미술품 기획 아이디어는 윤 당선인이 대통령 집무실을 청와대에서 용산 국방부 청사로 이전하면서 청와대를 일반에 개방하기로 한 것과 맞물리는 측면이 있다. 청와대 소장 미술품이 국가 재산인 만큼 일반 공개를 위해서는 행정안전부 등 관계 부처와도 협의가 필요하다.

보물(옛 관리번호 보물 제569-4호)로 지정된 안중근 의사 유묵 ‘치악의악식자부족여의(恥惡衣惡食者不足與議·거친 옷과 거친 음식을 부끄럽게 여기는 사람과는 함께 논의할 수 없다)’도 청와대가 관리자로 명시돼 있다. 하지만 2011년 ‘도난 유물’로 등록돼 현재도 청와대가 소장하고 있는지는 불분명하다.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주변에서는 윤 당선인의 부인인 김건희 여사가 전시기획을 맡을 수도 있다는 얘기도 나오고 있다. 특히 김 여사는 장애인 등 취약 계층을 전시회에 무료로 초대해 미술품에 관해 직접 설명하는 ‘도슨트’ 역할도 봉사의 일환으로 꾸준히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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