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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安 핵심제안 또 패싱… '과학교육수석' 안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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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윤석열 정부 대통령실 수석 가운데 과학교육수석 자리가 제외된다. 과학교육수석은 안철수 대통령직인수위원장이 윤 당선인에게 간곡히 요청했던 사안이라 관심을 모았지만, 결국 만들지 않는 쪽으로 가닥이 잡혔다. 윤 당선인이 공약한 대통령실 슬림화 방침에 따른 것으로, 안 위원장과 윤 당선인의 관계에 또 다른 변수가 될 전망이다. 당선인 측은 내주 초 대통령실 직제와 인선을 발표할 방침이다.

27일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인수위) 등에 따르면 안 위원장이 제안한 '과학교육수석'은 대통령실 직제에 포함되지 않을 가능성이 높아졌다. 인수위 핵심 관계자는 "당선인이 4차산업에 대한 관심은 높지만 과학교육수석 자리는 만들지 않을 방침"이라면서 "대신 다른 방식으로 4차산업 발전 방향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는 윤 당선인과 참모진이 대통령실 슬림화 기조에 맞지 않다고 판단한 데 따른 것이다. 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교육부 등 연계 부처의 개혁이 우선돼야한다는 내부 의견을 반영해 변동 없이 5수석 체제를 굳힌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새 대통령실 직제는 ‘2실(비서실·안보실)·5수석(경제·사회·정무·홍보·시민사회)’으로 개편하는 방안이 잠정 확정됐다. 현재 윤 당선인이 이 체제에 맞춰 최종 적임자를 결정하는 작업이 진행 중으로 이르면 이번 주말 공개된다.

 

https://n.news.naver.com/article/277/000508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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