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이 그리 깜짝 발탁인가?

예상은 했지만 마이 아파

예상하고 있던거여서 더 개같음

목적달성을 위해서라면 진실과는 상관없이 마구 휘두르는 칼잡이 솜씨가 조선·윤석열이 동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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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검언(검찰 언론)유착시비가 한창이지만 그 원조가 윤석열·한동훈이 벌린 검언유착이다. 박근혜 대통령을 비롯한 3명의 국정원장 등 100여명의 박근혜 인사들이 줄줄이 연행되고 구속되는 과정과 재판정 출석 때마다 윤·한 커플은 언론 브리핑을 주도했고 언론은 이를 생중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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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피의자들은 여론광장에 의한 중형범법자로 낙인찍혔고 실제 결과로 연결됐다. 심지어 영장실질심사의 법정에 나가는 이재수 전 기무사령관이 피의자인 신분임에도 수갑과 포승줄로 꽁꽁 묶어 개 끌고 가듯 했던 윤석열 검찰의 인격살인은 영장기각에도 자살로 항의하기에 이르렀다. 이게 윤석열과 조선일보가 합창하는 민주주의이고 법치이며 인권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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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은 적폐청산하명의 충견 보은으로 전대미문의 용수철 파격인사 주인공이 됐다. 서울중앙지검장은 여섯 단계 껑충, 검찰총수는 2년 만에, 그러나 사양 한마디 없이 장기집권의 용병을 자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