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장의 부하인 장송과 법정이 몸소 나서서 유비를 부른 것 처럼
오늘 있었던 준표형 대구시장 추대식은 의미가 큼
서천지방의 민심이 정통성이 강한 한나라 황숙이었던 유비에게 기울었던 것 처럼
오늘 당선 가능성 조사결과가 50%에 육박하는 것을 보고 민심도 정통성도 준표형한테 다 왔다고 본다.
천시 지리 인화 3박자 고루 갖췄기 때문에 떨어지는게 이상한 판이다.
변수가 있다면 장로 + 마초 세력같은 신천지가 될 수 있고
조조 급이 될만한 정치인이 와야 그나마 해볼만 할 것이다.
역사가 말한다. 유비와 조조의 마지막 싸움은 유비가 이기고 한중왕에 올랐듯이.
잘아네
대구시장 환영
홍준표가 타락했기써니 아직 그런 협잡꾼에 비교할 정도까진 아니라고 생각함. 근데 그런 협잡꾼과 똑같은 길을 간다는 점에서 불안함. 그리고 자식농사 망치고 국력신장 못해서 진나라에게 멸망엔딩 난 고사를 굳이 끌고 와야함?
재미로 받아들이지 못하고 진지하게 받아치면 그걸 뭐라하더라 기억이 안나네
결국 승자임
천년이 넘도록 역사에 이름을 남길 수 있으면 5년짜리 지도자보다 훨씬 낫죠
어떤 의미론 진정한 불멸영생이고 승자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