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냉전’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미·중 갈등이 격화하는 가운데 한국이 새로운 판을 만들 방법이 있을까. 김태유 서울대 산업공학과 명예교수는 한국과 러시아의 동반자 관계 수립을 통한 ‘북극 항로’(아시아 측 베링해협에서 러시아 북쪽 북극해를 거쳐 유럽으로 가는 항로) 개척이 해답이라고 주장한다. “인류 문명사를 돌이켜보면, 새로운 길이 열릴 때 새로운 시대가 열렸다. 북극 항로는 비단길과 향신료길에 이어 인류 문명이 지구상에서 맞이할 마지막 새로운 길이다.”
그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화물과 여객 수요가 한 단계 더 폭발하면서 북극 항로가 필수 불가결해진다고 전망한다. 어차피 가야만 할 길이라면 선점해야 한다는 것. “4차 산업혁명 시대는 승자 독식을 넘어선 선승독식(先勝獨食) 시대가 될 것이기 때문이다. 먼저 가면 승리자이고 늦게 가면 패배자다.” 그 첫걸음은 한·중·일 연횡과 한·미·러 합종 간 견제와 균형을 가능케 할 전략적 대결단이라고 그는 제언한다.
https://www.chosun.com/culture-life/book/2021/11/13/QZ7XCAH3KBHFDGRDKFSAON4XHI/
이번엔 러빠 오셨네
러시아 지금 전쟁낼 수도 있음 무서워
근데 우리랑 러시아랑 나름 친하게 지낼 수 있는 이유가 정치적으로 엮일 이유가 적어서 그런거 아님? ㅋㅋ 오히려 정치적으로 엮이기 시작한다면 더 피곤해지지 않을까 ㅋㅋ
우리나라-중국(할많하않), 북한(할많하않), 일본(나쁘지 않지만, 그렇다고 믿지 못하겠음 ㅋㅋ)
러시아-중국(일단 동맹이지만, 극동-만주 주도권에 대해 대립할 여지 있음), 일본(쿠릴열도), 북한(신경X, 딱히 이득도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