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카 지지하고 응원하고 투표했었는데... 후보가 그 사람이라니ㅜㅜ
아쉽지만 그래도 홍카가 만든 이곳에서 정착하고 렙업이라도 해야겠음
여행기라고 하기엔 부실하지만 블라디-하바롭스크 사진첩 뒤적거리면서 올림
재미는 없겠지만 그래도 한국사람들이 많이 찾지는 않는 도시라 신선할수도 있고 아닐수도 있읍니다...
2018년 블라디보스토크-하바롭스크 여행 1부: https://theyouthdream.com/board_qhWD16/1128981?category=423029
2018년 블라디보스토크-하바롭스크 여행 2부: https://theyouthdream.com/board_qhWD16/1148335?category=423029
2018년 블라디보스토크-하바롭스크 여행 3부: https://theyouthdream.com/board_qhWD16/1158559
2018년 블라디보스토크-하바롭스크 여행 4부: https://theyouthdream.com/board_qhWD16/1170633
블라디 공항 도착!!
2시간 40분만에 유럽 백인 미녀를 거리에서 마주치면서 아주 약간 첨가된 유우럽의 갬성을 느꼈음
블라디보스토크 시내에서 만난 삼성
크으 취한다 국뽕. 찍는다 사진.
한 두어시간 걸어다니다가 배고파서 시내에서 젤 유명한 수제버거집 들어가서 냠냠
맛은.. 막입이라 맛있게 먹었음.(맛 없다는 얘기는 아님)
블라디는 거쳐가는 곳이기 때문에 저녁시간에 있는 열차표를 끊으러 블라보스크역에 들름 ㅇㅇ
다시 시내를 돌아다니면서 겨우 하나 건진... 아르바트 거리 ㅋㅋ 사진명소임 ㅇㅇ
다시 저녁이 되고 너무 추워서 역으로 들어가서 기다리기로 결정
(사실 전승절 근처즈음이라 전승절 행사 연습하는것도 있는데 영 화질이 좋지 않아서 생략)
역안에 들어가니 수많은 러시아 어린 학생들이 어딘가로 수학여행이라도 가는지.... 이때 진짜 정신없었음;;
4인실(남녀혼용) 이라 나름 쾌적하게 감
러샤 백인누나랑 얘기하면서 도란도란 얘기도 하고 하바롭에서 같이 내림(친구 놈 번호 땄는데 아무것도 안함 ㅄ ㅋㅋ)
2등급인가 그래서 저게 꽤 괜찮은 편이었음
등급 낮은 칸은 오픈 되어있고 더 저렴한곳은 난장판임
저녁내내 달려서 아침에 하바롭스크 역에 도착!
배고파서.. 역앞 광장의 작은 매점에서 사먹은 케밥은 맛있었다.
사실 뭘 먹어도 아직 맛있었음 ㅋㅋ
숙소로 향하는 버스를 타기 전에 찍은 러시아 버스는... ?? 걍 한국 중고버스임 ㅋㅋ
처음엔 진짜 신기했는데... 시내에 굴러다니는 버스는 죄다 한국중고 버스임(체감상 70%)
블라디나 하바롭이나 한국이랑 가까워서 그런지 무튼 한국버스 많았음
저녁내내 시베리아 횡단열차 타는건 피곤함..
나쁘지 않아도 숙소에서 자는거랑은 다르고 해서 바로 숙소로 ㄱㄱ함.
-1부끝-
혹시 여행하면서 스킨헤드형님들 본적있나요?
음.. 본적은 없어요 ㅋㅋㅋ
제가 여행한 도시들은 극동러시아 쪽이라 중국인들이 많아서 동양인들이 낯설지도 않기도 하고
한명 건들면 십수명~수십명씩 벌떼로 결집하는 중국인들 특성때문인지는 몰라도 인종차별은 본적은 없습니다.
다만 여기도 나름 해외다 보니까 밤에는 위험합니다(여기 지역에서 영사관 공문으로 밤에 돌아다니면 위험하다고 본 기억이 있네요)
러시아는 기차역들이 매력있어요
뭐랄까 굉장히 낯선 러시아어로 휘갈기고 빈티지스러운 조명받은 기차역 간판을 보면
진짜 묘한 러시아 감성이 느껴지긴 해요 ㅋㅋ
아이고 감사합니다~~~~ 정말 여행 가고 싶네요~~~~~ 전 여행글이 제일 좋아유~~
댓글 감사드립니다 ㅎㅎ
코로나때문에 2년동안 여행 못가본거 이번에 일본여행 가고 싶은데 돈이 없네요 ㅜㅡ
돈도 시간도 다 문제죠 코로나도 문제고 그래도 여기서 전에 여행간 사진 보면 조금 해소가 되는듯이요~~~ ㅋㅋㅋㅋ
힘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