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시국은 정말로 미래가 보이지 않는다는 표현이 적절할 정도로 암울하기 그지없다.
국민 분열이 이토록 심했던 적이 없었고, 정치가 이토록 실망을 줬던 적도 없었다.
모든 문제에는 다 이유가 있기 마련이다.
우리나라가 이처럼 큰 혼란을 겪고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
그것은 양당제 정치체제 때문일 것이다, 전혀 선진국에 어울리지 않는.
물론 선진국들 중에도 양당제를 유지하고 있는 나라가 있다. 대표적으로 미국의 공화당-민주당 형태의 양당제와 영국의 보수당-노동당 형태의 양당제이다.
그러나 공화당과 민주당, 그리고 보수당과 노동당은 국민들에게 수 세기동안 애정과 신뢰를 받아 온 정당들이고, 국정 운영 경험 역시 풍부하다.
국민들에게 실망만 안겨 주고 미숙한 국정 운영만 보여 줬던 우리의 양당제와는 결이 다르다.
또 그들의 양당제 정치는 공동의 적 앞에선 정쟁을 멈추고 하나로 뭉쳐 국민 통합의 전기를 마련하는 단결의 미덕을 가지고 있다.
나라가 위기에 빠져도 소모적인 논쟁을 멈추지 않는 우리의 양당제와는 비교 대상조차 될 수 없다.
선진국 그룹인 G7 중에서 미국과 영국을 제외한 독일, 프랑스, 캐나다, 일본, 이탈리아 모두 다당제 정치 체제가 오래전부터 자리잡고 있다. 우리도 더 이상 구태 정치의 산물인 양당제를 방치해선 안된다. 이번 3월 대선이 양당제 청산의 시발점이다. 당만 보고 투표하던 시대는 벌써 갔다. 이젠 정말 '한국을 위한 대안'이 필요할 때이다.
난 오래전부터 홍준표 의원을 지지해 왔으나 홍준표 대망론이 미몽이 돼버린 지금 나는 '한국을 위한 대안'으로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를 지목하고 싶다.
1세기만에 창궐한 팬데믹 시국에서, 의사 출신만이 방역을 가장 잘 운영할 수 있다.
4차산업혁명 시대가 도래한 오늘날, IT 벤처기업의 창업자만이 국가를 산업혁명의 선두주자로 올려놓을 수 있다.
동북아 정세가 날로 위태로워지는 가운데, 군필자만이 국가의 방위를 확실히 책임질 수 있다.
양 진영의 비리 때문에 국가가 큰 혼란에 빠졌던 지난날을 생각한다면, 도덕적으로 무결한 사람만이 국민으로부터 위임 받는 막강한 대통령의 권한을 가장 공명정대하게 사용할 수 있다.
결국 안철수가 나서야 한다. 방역전쟁과 4차산업혁명의 경쟁이 날로 치열해지는 가운데, 국가 전체를 운영해야 하는 정치인들은 왜 죄다 법조인 뿐인가? 그들이 의학을 공부해 본적이 있는가? 혹은 IT 산업에 종사해 본 적이 있는가?
구한말, 다른 나라들이 개혁에 박차를 가할 때, 우리만 스스로 문을 걸어 잠구고 대세를 애써 무시한 채 구시대적 체제와 학문만 고집하다 나라가 망해버렸던 것을 벌써 잊었는가?
반대로, 시대의 적임자를 지도자로 선출하면, 과거의 영국이 그랬던 것처럼 우리도 세계의 선두주자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왜 모르는가?
부디 국민들께서 역사의 교훈을 잊지 마셨으면 하는 바람이다.
제발 이번에는 확실한 민심 만들어 주기를
동의합니다.
후보교체 ~!
제발 이번에는 확실한 민심 만들어 주기를
후후
차라리 이번에 간이 처음 출마하는거라면 압도적으로 당선이었을텐데.. 누굴 탓하리ㅜ 간보는 이미지로 굳혀져버린 스스로를 탓해야지ㅠㅠ
간이고 나발이고 지금 그런거 따질때가 아니에요. 나라가 망국으로 가느냐 마느냐 굉장히 위기이고 중요한 시기입니다.
그렇긴 한데, 간이 그만큼 국민들한테 매력이 없다는거지.. 최소 20프로는 넘게 나와야 단일화도 현실성이 있는거고
당이 약함 그래서 안되는 듯
동의합니다.
후보교체 ~!
정권교체, 시대교체, G5 부민강국 안철수 대통령!!!
진심 좋은팩트글!! 확실히 한국정치는 개후진국
준표형이 안철수좀 밀어주면 안되나?
밀어줘도 가망없음
홍할배만 타격옴
저도 동의
ㅋㅋㅋㅋㅋ
ㅊㅊ
결국 간이 나라를 구하게 됐네
간나구
차라리
ㅊㅊ
정치 후진국
잘 읽었습니다
간은 좀 ㅋㅋㅋㅋㅋ
찰스가 먼저 홍을 적극 모셔와야 하고, 홍처럼 시원한 공약과 함께 강단,결기를 보여줘야 지지율 올라간다
저도 동의
민심을 진짜 잘 알아야하느데..
뭔 ㅅㅂ간철수 칼럼이 올라오냐;
정권교체가 안철수임을 보여줘야함
정권교체의 표상은 홍준표인데 두분이 손을 잡아야 시너지가 있을건데
글쎄요
어떻게든 나라는 살리고 봐야합니다 .
얘는 페미 때문에 당선될일 없어
글쎄유...
18지선 20총선때 성과가 있었으면 몰라도
나라 한 번 살려보자
나도 동의
칼럼 취지에는 공감하지만 안철수의 정치적 전략은 한없이 모자란게 사실입니다. 대선이 40여일 남은 시점에서 과연 잘 될련지는 모르겠습니다.
윤석열 쪽에서는 안철수 정말싫을듯
칼럼 감사합니당
이렇게 된 이상 안철수에게 표 줘야지 근데 철수는 페미 안버리나
저도 안철수의원님이 윤도리보다 낫다고 생각합니다.
토론만 잘하자
청꿈 서포터즈가 간 홍보단이었음?? 어질어질하네
ㅊㅊ
안철수야말로 우리가 그렇게 떠드는 차악이다. 찢항 두놈은 둘 다 최악이고.
현재상황
간에겐 그런건 무리였습니다
양당제가 문제라서 안철수를 밀어주기에는
너무 먼길을 왔음
초반에 대선 나올 때 확실하게 승부를 봤어야 함.
안철수 후보님도 참 좋은 인물인데, 왜그런지 항상 이,윤 후보에만 표심이 몰립니다.
안철수 후보를 뽑는대도 과연 대통령이 될 수 있을지 의문이 듭니다.
다만 가장 확실한건 토론면에서나 개인 사생활 면에서나 안철수 후보가 타 후보중에 제일 좋다고 생각합니다.
원래 여야가 다투면서 더욱 이념이 견고해지고 확실해져야하는데, 오히려 싸우면서 진흙탕이 되고 있습니다.
정말 혼란스러운 대선이 아닐 수 없습니다. 솔직히 윤석열 후보가 대통령이 된다하더라도 보수 이념을 정확히 시행하느냐? 그것도 아니라고 봅니다.
입당한지 1년도 채 되지 않은 후보가 이념을 정확히 이해했을까요? 꼭두각시라도 되면 다행입니다. 바보가 신념을 가지는게 제일 무서운 일인데 그런 최악의 상황이 벌어지지 않기를 바랍니다.
정말 정권 교체를 원하는 한 사람이지만 완전한 정권교체가 윤후보로 완성될까? 라는 의문이 가장 많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