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지지 않았다 … 4년전보다 지역구에서 6석 늘렸다

■ 냉정하게 분석하자■ 국힘 의석수 늘었나 줄었나■ 103석 → 108석

이제 정신을 가다듬고 다시 추슬러야 한다. 다시 일어서 가야 한다. 자유·보수·우파 이렇게 있을 순 없다. 그럴 이유도, 실은 없다.

22대 국회 상황이 21대 국회 때보다 국민의힘에 치명적으로 더 나빠진 것은 없다.

21대 국회의 국민의힘 의석수는, 지역구 84석+비례 19석, 103석이었다. 지역구 중 4석은 무소속이었다.

22대 국회 때는, 지역구 90석+비례 18석, 108석이다.

지역구가 6석으로 늘었다. 그것도 [순증]으로.

■ 방송3사 출구조사는 바람잡이■ 72억 들여 이런 조사 왜 하나■ 그 돈 모두 결국은 국민 주머니서 나온 돈■ 여론조사업체들만 돈방석

상황이 이런데,왜 우리가 이렇게 쇼크에 빠져 있어야 하는가? 그럴 필요 전혀 없다.

우리에겐 더군다나 호재도 있다. 첫째는 무엇보다도 저쪽 친구들이 걸려 있는 사법 리스크의 저주다.

선거에서 이겼든, 졌든, 당선되었든 어쨌든, 이재명 이 무슨 용빼는 재주로 재판을 모면할 수 있겠나?

판결이 났다 하면, 그가 어떻게 유죄를 면할 수 있겠나? 시간이 얼마가 걸리든, 그가 받을 최종판결은 장기 징역형이다. 그리고 그가 가야 할 곳은 [깜빵] 이다. 그가 그 안에서 하루 세 차례씩 열어야 할 것은 식구(食具) 통이다.

■ 이재명도 조국도 기야할 곳은 [깜빵]

어찌 이재명 하나뿐일까? 조국 도 항소심 유죄판결을 받은 몸이다.

대법 심리가 1년을 끌겠는가, 2년을 끌겠는가? 그 자신도 그걸 알기에 “깜빵에 가면 스쿼트와 푸쉬업을 열심히 하겠다” 라고 하지 않았나? 아무렴!

양문석 도 불법 대출 의혹과 관련해 입건될 모양이라, 그 역시 무사태평하진 않을 것이다. 김준혁 은, 이화여대와 여성단체의 지속적인 투쟁에 직면할 것이다. 혼들 날게다.

■ 이재명 안만냤다고 힐난하는 TV 조선, 무시하라

앞으로 있을 내전을 앞둔 시점에 윤석열 대통령에게 환기하려 한다.

왜 이승만 대통령이고 박정희 대통령인가? 문무겸전(文武兼全)의 용사였기 때문이다.

그들에겐 결연한 사생관이 있었다. 사리사욕을 도모한 적 없다. 싸움을 두려워하지 않았다. 정치사형수였다. 목숨 건 베팅을 했다.

윤 대통령 역시 체임벌린 같은 유화책에 빠지지 말고, 처칠 같은 [피와 땀과 눈물]의 지도자가 됐으면 한다. 언론의 [자기 정치] 에 휘둘리지 말고.

■ 메이저 언론애 휘들리지 말라

윤석열 대통령을 포함한 역대 대통령들은 물론 100% 잘한 것은 아닐 것이다.

그러나 윤석열 대통령은 그의 정통 자유의 가치관과 정책, 특히 자유의 외교·안보 정책에 있어 근래 어떤 대통령보다도 돋보였다. 노동·교육 분야의 그의 개혁, 최근의 민생공약들도 주목할 만했다.

좌파들의 뇌물, 배임, 위증 교사, 사법 거래, 50억 클럽, 김정은에 대한 USB 국가기밀 전달에 비하면, 이종섭 호주 대사 문제니, 황상무 설화(舌禍)니 하는 따위들은 정말 별것도 아니었다.

일어나라, 자유인들. 일부 경박한 언론들과 우파 국민의 다급함이 만들어낸 72억 원짜리 출구조사의 쇼크에서 깨어나, [2027 대선]에 이르는 새로운 싸움을 준비하자! 우리 승리하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