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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되겠다는 이재명, [지원해달라]는 신호 보낸건가?

뉴데일리

■ 시그널에 바로 반응왔다

<환구시보> <바이두> 등 중공 어용 매체들이 일제히 이재명 의 [세셰] 발언을 대서특필하고 나섰다.

이재명 은,“왜 중국에 집적거리느냐?” “중국에도 그냥 ‘셰셰’, 대만에도 ‘셰셰’ 하면 된다” “대만해협이 우리와 무슨 상관이 있느냐?” 라고 했었다.

그러나 우리의 수출입 통로인 대만해협의 문제가, 그럴 수 있는 사항인가? 그게 [강 건너 불] 인가? 국제정치가 그렇게 [나 몰라라] 하고 살아도 되는 건가?

이재명 은 화성에서 왔나? 6.25 당시 중공이 한국전쟁에 개입한 것, 그리고 미국과 유엔이 우리를 도우러 온 것은 그러면, 무엇이었나?

이런 사실을 모를 리 없을 이재명 은 왜 그런 말을 했을까? 모른 척하는 어법으로 중공이 싫어하는 짓을 하지 말라고 한 것? 심히 알쏭달쏭하다.

■ [중립]이라 하고 [친중]으로 알아달란 신호?

인도 태평양 국가들은 두 가지 중 하나를 선택할 수밖에 없는 게, 오늘의 냉엄한 국제정치다. “중공의 일대일로 세계전략 이냐, 아니면 [미국 + 캐나다 + 오스트레일리아 + 일본 + 영국] 등의 대(對)중국 [집단적 회복 탄력성(collective resilience)]이냐?”의 택일이 그것이다.

여기서 “중립을 지키자” 란 의견도 있을 수는 있다. 그러나 한반도 자유인들은 강대국들이 첨예하게 맞붙고 있는 현실에서 중립이란 있을 수 없다는 것, 그래서 우리는, ☆ 가치의 측면 ☆ 국익의 차원 ☆ 군사적 요청에서 당연히 [자유 세계 연대]에 속해야 한다는 것을, 지난 반세기 동안 확신해 왔다.

■ 생뚱맞은 발언이라 그 의도가 더 궁금

그런데 뭐, 이제 와 생뚱맞게 중국에 왜 집적거리느냐고? 대만해협이 우리와 무슨 상관이냐고? 중국, 대만에 다 같이 [셰셰] 라고만 하면 되는 것이라고? 한가한 소리 하고 앉았네.

대만해협에 불이 붙으면, 주한미군의 발을 묶어 두기 위해 중공이 연평도 등에서 분쟁을 일으키게 할 수도 있다. 제2 전선이다. 요즘 세상에 고립이 어떻게 가능한가?

■ 중공의 지지·지원 쇄도할 듯

중국 매체들은 이재명 의 "집적거리느냐“ 라는 말을 ‘자오러[招惹]’로 번역했다. 약자가 강자의 심기를 불편하게 한다는 뜻이라 했다. 중공의 오만방자함이 엿보이는 대목이다.

이재명 은 선진 대한민국의 대통령이 되겠다는 사람이다. 그런 포부를 가진 사람이 “우리는 주변 정세와 전혀 무관한 채 살아도 잘살 수 있다.” 라고? 그건 “나는 대통령 될 자격이 없다.”란 고백밖엔 안 된다. 그 말을 수긍할 대한민국 국민도 단 한 명도 없겠지만 말이다. 국민이 바보인 줄 아나?



http://www.newdaily.co.kr/site/data/html/2024/03/26/202403260044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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