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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릴레오 개처럼 걷게한 다수파는 옳았나? … 기회는 남았다, 2027 대선

뉴데일리

■ 이대로 망할건가?

4.10 총선에서 승리한 쪽은 이재명당 을 찍은 다수파였다. 소수파로 더 위축된 윤석열 대통령도, 한동훈 국민의힘 전 비대위원장도, 하루아침에 무력화했다. 이들을 밀어주던 자유인들도 힘이 죽 빠졌다.

어찌할 것인가? 이대로 망할 것인가? 망할 수도 있다.

누구 때문에 졌느냐를 두고 자유 진영이, 윤(尹)·한(韓) 관계가, 내부 갈등을 일으킬수록, 망할 날은 더 빨리 닥칠 것이다. 그래 볼까?

그럴 수는 없다. 기회도 한 차례 더 남아있다. 2027년 대통령 선거.

망할 때 망하더라도 포기하지 말자.“네 손과 내 손에 남아있는 마지막 땀방울의 기억이 식을 때까지는” (김지하)

■ 열패감 벗어던지자, 어떻게?

자유인의 적은 열패감이다. 이것부터 활활 벗어던지자. 어떻게?

이런 질문으로부터 시작해 보자.

“다수파는 반드시 옳은가?”

이 질문에 2022년 4월 25일 국제 <지도자 포럼>에서 나이제리아 외교관 아데몰라 아데오예가(Ademola Adeoyega)는 이렇게 답했다.

“추세와 유행이 반드시 옳은 것은 아니다. 지구가 태양을 돈다고 믿기를 거부하고, 갈릴레오를 개처럼 걷게 한 다수는 옳았나?”

다수라 해서 거짓이 진실이 될 수 없고, 악이 선이 될 수 없다.

마하트마 간디는 말했다.

"나는,내 마음 속 가장 조용하고 작은 목소리에 귀 기울인다. 나는 절망적인 소수파가 될 때, 그것을 받아들일 용기를 가지고 싶다.”

■ [정신승리] 불과하다고? 과연 그런가?

일부는 간디의 말을 이렇게 혹평할지 모른다.

“그렇게 말하는 것은, 패배한 자의 [정신승리]의 넋두리에 불과하다.”

지난 [민주화 운동사]를 돌아보자. 1960~1970년대에 [민주화 운동]은 절망적 소수파였다. [용공 분자]란 낙인이 찍혀 군사재판이나 받던 소수파였다.

그렇던 그들이 오늘엔 [민주화 유공자]란 이름의 잘나가는 다수파로 바뀌었다. 이들에게 묻는다. 직접 답해 보기 바란다.

1960~1970년대에 그들은 소수파였기에 [옳지 않은 편]이었는가? 반면에 1987년까지 그들을 탄압했던 세력은 다수파였기에 [옳은 편]이었는가?■ 고난은 축복, 위기는 기회

1980년대 세상의 유행은 [좌파 사회과학] 이었다. ★종속이론 ★세계체제론 ★관료적 권위주의론 어쩌고 하더니, 일약 NL로 넘어갔다.일부는 주사파이기도 하다. 이게 이 시대의 다수파란다.

자유인들은 그러나 다수파 아니라 그 무엇이라 해도, 이 괴물을 단호히 거부한다. 자유가 뭔지는 그것을 놓칠 때까지는 잘 알지 못한다.

일어서라, 자유인들! 이제야 자유인들은 자유를 위한 투쟁에 왜 나서야 하는지, 절실하게 터득했을 것이리라!

[고난은 축복]이다!



http://www.newdaily.co.kr/site/data/html/2024/04/21/2024042100078.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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