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전기차 스타트업 리비안이 신차 공개와 신규 공장 건설 취소에 따른 비용감축 효과로 주가가 13% 이상 폭등했다.
현지시각으로 7일 뉴욕증시에서 리비안은 전거래일보다 13.42% 폭등한 12.51달러를 기록했다.
리비안은 이날 저가의 크로스오버 등 신차 3대를 잇달아 공개했다.
앞으로 저가 차량 판매에 집중할 것이라고 밝히며 시장에 기대감을 키웠다.
신규공장 건설 취소로 경영난 해소 효과도 기대케 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리비안은 조지아주에 건설 중인 제2 전기차 공장 건설을 중단한다.
공개된 신차들 역시 당초 예정된 조지아 공장 대신 일리노이 공장에서 생산한다고 밝혔다.
당초 50억달러(약 6조6425억원)규모의 생산 시설 계획을 세웠지만 무기한 중단한 것으로 비용 절감 차원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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