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 테마 급부상으로 가상화폐 월드코인의 상승률과 거래가 급증하고 있다.
월드코인은 챗GPT의 개발사 오픈AI의 창립자이자 공동대표인 샘 올트먼이 만든 코인이다.
26일 가상자산 플랫폼에서 월드코인의 가격은 거래대금 상위 종목에 올랐다.
빗썸에서는 해당기간 9000억원 이상 거래되면서 비트코인에 이어 두번째로 거래대금이 많았고, 알트코인 중에서는 가장 많은 거래량을 기록했다.
상승률 역시 일주일전 대비 무려 70%에 육박했다.
지난해 7월 공식 발행된 월드코인은 홍채인식을 통해 사람임을 증명하면, 월드ID가 발급되며 그 보상으로 매주 월드코인 한 개가 지급된다.
월드코인 외에 다른 AI 코인도 시장에서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AI 기반 블록체인 메타버스 플랫폼 델리시움(AGI)은 지난 열흘간 300% 가까이 급등했고, 마이크로소프트와 파트너십을 맺고 있는 솔리더스AI테크(AITEC)도 150% 이상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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