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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을 두 번 치되, 분리해 대입를 하는 것이 어떨까요?

무야홍64

시장님의 페이스북 글 내용 중 '일년에 수능 두번치고 그중 좋은 점수로 대학에 들어가도록 단순화 해야 합니다.' 라는 내용이 있습니다.

 

공정한 수능으로 대입을 일원화 하는 것은 찬성입니다. 그런데 수능을 두 번 치르고 각각 대입을 하는 것이 아닌, 두 성적을 종합해 대입을  하는 것은 문제가 있습니다.

 

전반기 수능과 후반기 수능은 난이도가 완벽히 같을 수 없기에 표준점수 차이가 생깁니다. 만약 전반기 난이도가 더 낮았다면, 전반기 수능 만점자더라도 문과는 서울대, 이과는 의대에 가지 못할 수 있습니다. 만점자는 예시이며 전반기 수능 성적이 퇴색될 수 있습니다. 다른 시험을 보고 같은 대학에 지원하게 되면 점수대로 입학하지 못하고, 상향 하향 지원하는 일이 생깁니다.

 

이에 수능을 두 번 치르고 각각 대입을 하는 것이 더 바람직하다고 생각합니다. 기존 서울 주요대의 수시 전형 비율인 60%를 수능 한 번을 추가하는 데 보태는 셈입니다.

 

다만 대학에 입학했다면 다음 수능 한 번은 치르지 못하도록 하여 정원을 차지하고 학교 생활을 소홀히 하는 것을 막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또 공교육 붕괴가 우려됩니다. 수시가 사라지면 자퇴생과 미진학 학생이 무분별하게 증가할 것입니다. 공교육은 대입만을 위한 것이 아니므로 수시가 사라지더라도 존재해야 합니다. 고등학교 졸업 검정고시 응시 요건을 '고등학교 1학년 생기부 존재&만 18세가 되는 해의 1월 1일을 맞이한 자(우리나이 19세)'로 제한하는 것을 제안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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