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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살, 행정학도가 후보님께 올리는 글

스케치82

 

홍준표 후보님, 

안녕하세요 후보님을 지지하는 25살 행정학도 대학생입니다.  이제 후보님의 레이스가 다시 시작된 시점에서 제 주변 청년들의 인식을 들려드리고자 글을 씁니다. 

 

저희 청년은 현재의 우리나라를 “지속가능하지 못한 나라”로 인식합니다.  

비상한 시국에 제대로 된 리더십이 필요한 시점인데, 여야를 막론하고 권력싸움&정치게임만 하고 있어 “실제 국가 경쟁력을 키울 고민을 하는 사람이 없다”라는 것이 공통된 인식입니다.

 

우리에게는 감성적 정치보다는 현실적인 해결책이 더 중요합니다. 좌파우파를 떠나 “이 나라가 앞으로 어떻게 살아남아야 하나”가 더 중요한 것입니다. 따라서 대부분의 젊은 세대는 "공정"과 "정의"라는 키워드보다는 “성장”과 “지속가능성”이라는 키워드에 집중합니다. 

그렇기에 글로벌 불확실성과 저성장이 맞물리는 작금의 세태에서, 후보님께서 젊은세대에 다가가실 때 “지속가능성”이라는 키워드에 집중하시면 어떨까하는 생각입니다. 

 

우리나라는 더 이상 “최고의 기술력과 혁신을 경험할 수 있는 곳”이 아닙니다.  삼성이 아직 한국에서는 네임벨류가 있지만 글로벌 시장에서는 예전만큼 강하지 않은 것이 객관적 사실입니다. 개발자들이 삼성을 가는 이유는 “그냥 한국 대기업이니까” 정도이지 애플, 구글, MS 처럼 비젼이 있어서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이는 비단 삼성뿐 아니라, 산업계, 학계 등 우리사회 전반에 나타나는 공통된 현실입니다. 우리의 경제와 사회는 이제 고점을 지나 하락의 양상을 보입니다. 잠재성장률은 더 이상 2%를 넘지못하고, 출산율은 0.7이며, 벤처기업의 신화는 요원한 것이 현실입니다.

 

  • 저는 지난 경선 후보님께서 주장하신 "G7"을 기억합니다. 우리나라가 당당한 선진국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산업과 노동에서 전반적인 개혁이 필수적입니다. 이미 이 점을 인지하시는 후보님이 대기업과 귀족노조라는 두 개의 기득권에 맞서 근본적이고 개혁적인 정책을 펼치실것이라 믿습니다. 

 

이번 대선은 위기의 한국을 성장으로 이끌

마지막 기회입니다. 다음은 없습니다. 

생존이냐 죽음이냐의 대선입니다.

반드시 승리해주십시오. 후보님과 함께 달리겠습니다. 

 

 

+마지막으로 몇가지 당부의 말씀을 드립니다. 

  • 이재명 후보에 대한 공정, 정의라는 프레임은 적어도 젊은 세대한테는 잘 안먹힐겁니다. 이미 이재명 후보의 도덕적 문제는 모두가 알고, 특히나 젊은 세대가 보기엔 국민의 힘 또한 마찬가지로 부패하고, 오만하며, 아집덩어리 입니다. 
  • 본선에서는 경인지방의 중도라는 존재가 분명히 큰 영향력이 있음을 다시한번 인지해주시기 바랍니다. 이들은 보통 후보자의 언행을 바로미터로 삼기도 합니다. 잘 모르는 이가 보기에 다소 과격한 언행은 후보시절에 참아주시고 당선되신 후에 하셔도 됩니다. (민주노총 혹은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언급를 최소화하시면 좋을 것입니다) 잘 알시겠지만 쉽지않은 선거일 것입니다. 특정세대, 특정성별, 특정집단을 겨냥하시기보다 정책담론으로 당당히 맞서시길 바랍니다
  • 젊은세대는 지속가능성을 걱정합니다. 연금, 내집마련, 교육, 결혼, 산업 등 모든 분야에서 공통되는 키워드는 "우리가 살아남을 수 있을까"하는 "불안"입니다. 
  • 건강 꼭 잘 챙기시길 바랍니다.
  • 힘든 싸움일 것입니다. 부디 이겨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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