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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님께 꼭 드리고 싶었던 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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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조건대통령은홍카콜라

이 당 사람들은 자신들의 과오와 패착으로 박근혜 탄핵을 막지못하고 무너져내리자 도망치며 책임을 회피하거나, 자신은 다른것처럼 민주당에 붙어 가식부리며 외면하기 바빴을때, 홍시장님은 거기에 잘못이나 책임도 하나도 없었고 오히려 친박계에게 핍박을 당했었습니다. 그럼에도 시장님은 보수진영을 재건하기 위해 당시에도 60대라는 적지는 않은 나이에도 살신성인으로 바쁘게 뛰시며 하던 도지사일마저 눈물을 흘리며 급하게 마무리하시고 민주당의 온갖 무례한 음해들을 그 책임지기 싫어서 도망친 그 사람들 대신에 한몸으로 맞으셨습니다.

그렇게 시장님이 보수를 재건하셨습니다.

진작 망했어야될 보수를 쇄신시키고, 그 사람들이 정치를 계속하게 해준 사람은 홍시장님이었습니다.

문정권을 확실히 견제하며 제대로 뛰셨던 보수는 당시에 홍시장님 뿐이었습니다.

그런데 그 사람들은 감사 표시는 커녕 최소한의 존중조차 해주지않고, 시장님이 소신있고 자신들의 말에 휘둘리지 않는 강한 사람이라는 이유 때문인지 자신들 이익을 위해 교훈도 없이 홍시장님을 배제시키고, 정치생명을 끊으려 시도하고, 시장님을 이용해먹을 궁리만 한 이 당 사람들은 시장님의 마지막 꿈까지 자신들을 탄압했던 문정권의 수하였던 작자들을 끌어들이더니 막아세웠습니다.

그리고 자신들 대신 온갖 욕을 먹은 시장님에게 민주당이 시장님을 공격한 음해들을 그대로 꺼내오더니 자신들이 물었어야 할 책임을 되려 시장님에게 물었고, 바로 자신들 때문에 패배한 지방선거를 빌미로 시장님을 축출한 이래,

30년째 당만 바라보며 고생하고 계신 시장님보고 노망이 났다느니, 욕심 덩어리라느니, 소신이 없다느니, 인성이 썩었다느니...

이게 정녕 사람이 할 짓입니까?

이게 진정 양심있고 깨끗한 사람들이

저지를 수 있는 짓이란 말입니까?

어떻게 자신들을 위해 선뜻 희생한 사람에게

이런 짓을 거리낌없이 자행한단 말입니까?

시장님. 현재 이 당을 이끄는 지도부들은

이 나라 보수주의와 시장님에게 머리를 숙여야 할 보수 진영의 대역죄인이요, 가히 염치를 상실한 사람들입니다.

시장님, 이번 대선에서는 더이상 당하시면 안됩니다. 제가 용납을 못합니다.

이 더럽고 서러운 정치를 타파하시려면,

시장님이 뜻하는 바를 이루시려면,

그들만큼 때로는 영악해지셔야 합니다.

국민들을 대할 때는 지금처럼 대해주시고,

저들같이 흉악한 자들을 대할 때는 겉과 속이 다르셔야 합니다.

3당 합당을 했던 YS처럼 하셔야합니다.

세력을 만드시고 냉철하게 이용하여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않고 국민을 위해 쇄신하게 만들어야합니다. 그리고 억울한 부분은 논리적이고 구체적으로 하나하나 반박하셔서 더이상 그딴 논리로 시장님을 음해하지 못하게 하십시오.

이번이 마지막 기회이십니다 시장님.

제가 시장님을 대통령님이라고 부르게 만들어주세요.

시장님이 처음 그 마음을 잃지 않으시고, 처음의 그 비전과 결단력을 잃지 않으신다면,

분명 해내실 수 있습니다.

제가 장담드리고 싶습니다.

힘내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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