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영양군에서 고속도로 유치를 하기 위해서
군민 모두가 하나로 마음을 모아 유치 활동을 하고
있다고 얼마 전 TBC 뉴스에서 들었습니다.
시장님께서 예전에 말씀을 하신 바로는 고속도로가
경제 발전의 원동력이 되는 것은 1970년대였고
지금은 하늘길을 여는 것이 경제 발전의 원동력이라고
들었는데 영양군민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니 지역에
병원이나 마트 하나 제대로 없으며(안동까지는 가야
하는 실정) 교육 활동도 제대로 받기 어렵다고 합니다.
그래도 4차선 이상 국도라도 있으면 그나마 나은데
영양군에서는 그것도 없어 고속도로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주장하며 정부에서 꼭 해결해 달라고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영양군이 고속도로에서
아예 소외된 지역은 아니지만(서산영덕고속도로에
동청송. 영양 IC가 있음) 영양군이 아닌 청송군
진보면 소재의 나들목이고 영양읍내에서가는 것도
2차선 지방도를 따라서 거의 23 ~ 24km 정도 가야
하다 보니까 불편함이 커서 다른 고속도로도 같이
유치하려는 것 같아 보입니다. 군에서는 영천시
임고면에 새만금포항고속도로 임고JC를 시작으로
남청송(주왕산)IC, 청송JC, 영양IC, 봉화IC, 영월IC,
정선IC, 평창IC, 봉평JC, 남홍천IC, 홍천JC, 인제IC를
거쳐서 양구IC까지 가게 하는 남북9측고속도로를
유치하려고 하고 있다는데 고속도로가 생긴다면
교통도 편리해지고 관광객들도 많이 유치하고
좋아지는 점도 있지만 오히려 고속도로가 뚫리면
이런 점으로 수도권 쪽으로 가는 사람들이 많아져
인구 유출이 더 가속화 될 수도 있다는 시선도
나오는데 저는 고속도로도 지역 소멸 위기 극복에
아주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시장님은 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저는 지금으로서는 가장
고속도로가 필요한 지역으로 강원특별자치도 태백시,
상술한 정선군, 울진군(이곳은 동해고속도로 연장을
하면서 고속도로 개통될 예정), 전라남도 여수시나
고흥군, 진도군, 해남군, 완도군 정도로 보고 있습니다.
동해관통 고속도로는 군사적으로도 중요하고 지역소멸 방지책도 될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