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당학을 공부했거나 정당 운영에 참여해보진 않았지만, 당대표가 한명이거나 지도부 전체가 동등하게 힘을 발휘하는 두 체제 모두 한계가 있다는 소견입니다.
한 당대표가 당권을 오롯이 하면 권력집중이 되고, 모든 지도부가 똑같이 한마디씩 하면 당론이 분산되어 일치단결한 야당들에 휘둘리게 될것입니다.
물론 모든 체제는 장단점이 있듯이 이 하이브리드 체제도 단점은 있겠습니다만, 대표와 부대표가 있으면 뜻이 합쳐지면 시너지가 나고 달라도 두사람이 타협하면 될것입니다.
다만 2등이 자연히 부대표가 된다? 선출방식에 대해선 손을 봐야할걸로 생각됩니다.
이미 당대표,원내대표 투톱체재로 되어 있습니다.당대표는 당무를,원내대표는 원내대책을 각각 담당하는 투톱체재로 내가 2006.혁신위원장 할때 만들어 지금 20 여년간 실행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