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해외직구 문제는 그 대응방향이 너무나 뻔하기 때문에 이런 문제의 대책은 좀 시끄럽더라도 정부의 TF에 그냥 맞겨두면 될 일인데,
처음에 한동훈씨와 유승민씨가 끼어드는 걸 보고 명색이 여당의 대권주자가 되고자 하는 사람들이 참으로 처신이 가볍다고 생각했더랬습니다.
그런데, 오늘 오세훈 시장의 반박성 코멘트가 나와서 여당의 집안싸움(집밖싸움인가요?)이 커졌습니다.
기왕에 이렇게 논쟁이 붙은 김에 대표님의 의견도 들어보고 싶습니다.
요컨대, 잡다한 수사(rhetoric)는 걷어버리고 이번에 해외직구에 대한 정부의 대책에 대해
한동훈+유승민 측은 '무식한 정책'이라는 입장이고 오세훈은 '적기시정조치'라는 입장이라고 요약할 수 있겠습니다.
대표님은 어느 쪽에 손을 들어주시겠습니까?
무엇이 국익에 맞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