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대선 시절, 시장님은 선대위 합류에 대해 2가지 조건을 거셨습니다.
1.국정운영 능력 보여줘 국민 불안 해소, 2. 처갓집 비리 엄단 대국민 선언입니다.
이 중에 어느 것 하나 이뤄진 것이 없습니다.
저는 다른 특검 문제에 대해서 시장님의 의견에 동의하지만 '상남자의 도리'는 다르게 생각합니다.
그 분이, 백설공주나 인어공주처럼 억울한 핍박을 받는 것이 아닙니다.
대선 전부터 있었던 이어진 의혹들
<논문 대필 논란, 공흥지구, 도이치모터스 사건, 양평고속도로, 코바나컨텐츠, 팬카페 논란, 비선 논란 등>이 누적된 업보라고 생각합니다.
정치공세라 할지라도 처음 약속했듯 내조에만 전념했다면, 지금과 같은 정치공세도 없었을 것입니다.
2년이라는 시간 동안, 당당하게 해소된 의혹들이 하나도 없습니다.
대통령과 영분인은 국민의 모범이 되야합니다.
일반 시민이었다면, 벌써 경찰 혹은 검찰 수사를 받았을것입니다.
공정과 상식이라는 슬로건으로 리더가 되었지만, 공정과 상식은 사라졌다고 국민들은 보는 것입니다.
국민의 상식은 여당이든 야당이든, 어느 권력자든 법과 원칙에 따라 당당하게 수사를 받고 의혹을 밝혀야하는 것입니다.
상남자는 자기 사람만 챙기고 의혹은 덮고 가는 것이 아니라 당당하고 떳떳해야합니다.
1명도 못 지키면 5천만 국민을 어떻게 지킬 수 있냐가 아니라, 1명'만' 지키려다가 5천만 국민을 실망시키고 있습니다.
국민들은 오히려 전 영부인, 현 영부인 모두 수사하기를 바랄것입니다.
결국 처갓집 리스크를 해소하지 못한 책임이고 경선에서 뽑은 당원들의 책임입니다.
아마 대부분의 평범한 국민들의 상식은 저와 같을거라 생각합니다.
그냥 그 분은 남은 3년동안 기억에서 지워버리는게 맞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