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동상과 길을 만드는데 모두 70억이 든 것인지 아니면 동상제작에만 70억이 든 것인지 알 수 없지만 너무나 큰 세금이 낭비된 것 같습니다. 당시 대구시의회가 한 것인지 권영진 전 시장이 저것을 추진한 것인지는 알 수 없지만 박정희 대통령 동상 세우기에 비해서 너무나 쓸데 없는 짓을 한 것 같습니다.
순종 황제에 대한 평가는 나라의 국권피탈을 막지 못한 치욕적인 임금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라는게 대체적인 평가이고 조선을 좋게 평가하는 일부 학자들 외에는 옹호하는 사람이 없는 군주입니다.
하여 각종 논란이 있었고 이번에 인근에 야시장 등이 생겨 교통량이 늘면서 동상과 길을 철거해 2차선 도로를 4차선으로 늘린다는 계획인데 이 원상복구에도 4억이 든다는 겁니다.
시장님은 이번 순종황제 동상 철거와 어가길 철거를 어떻게 보시나요? 애초에 이럴 거면 쓸데없는 예산 낭비가 문제인 듯 합니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