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오찬 거절' 한동훈, 비대위원 이어 당직자와 만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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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영끌까지 했는데도 격전지를 간신히 사수해서 개헌저지선을 지킨것은 변명 여지가 없는 참패입니다. 이것을 선방이니 뭐니 희희낙락해선 안될것입니다.
이것은 역린도 잠자는 범 코털뽑기도 아닙니다만, 홍카의 선례완 경우가 다릅니다. 홍카의 패배는 탄핵대선에 찰스형까지 겹쳤고 배신의 정치가 당과 보수진영을 분열,폭망시킨 탓입니다.
반면 한동훈의 패배는 공정을 현저히 상실했던, 공천과 대통령실 늦은 대응이 겹친 자업자득적인 성격이 큽니다. 게다가 대전략도 없이 눈물과 감성으로, 사전투표 독려까지 해가며 집토끼들의 결집을 해쳤습니다.
(그래도 정당투표를 굳건히 몰아줘서 비례만은 1등을 지켰지요)
사설은 접고 본론,결론으로 단도직입하자면, 이재명과 마찬가지로 전당대회에 출마해선 안됩니다. 이재명의 대선패배가 민주당과 집토끼,진영의 결속을 대실패해서 벌어진 일이듯, 한동훈도 본투표율 제고에 집중했다면 역대 가장 틀린 출구조사를 기록하며 구원투수로 등판할수 있었습니다.
희망사항이 아니라, 이번엔 둘 정도가 아니라 셋 이상 쪼개져 있어 <몰빵>해도 어려운 때문입니다.
명왕과 그분이 손을 잡더라도.
홍카 말씀처럼 아직 임기 절반도 지나지 않았고, 이번 전대는 자중하고 패싱하면서 3년 뒤를 기약하는게 최상입니다. 화환 공세를 하고 당직자,비대위원과 오찬하며 전대에 발과 그림자를 드리우는 음험한 모습은 정치인 한동훈에 위해가 될뿐이라 생각합니다.
배알도 없는 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