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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은 박근혜 비대위원장이 역전한 2012년 총선과 뭐가 다른지 비교해봤습니다

라넌큘라스

 

광우병 파동 - 용산 참사 -  글로벌 금융위기 - 노무현 자살 - 천안함 연평도 포격 -

 

오세훈 무상급식 시장 사퇴 - 한나라당 디도스 사건 등 이명박 정권 말기 레임덕이 발생하고 

 

2012년 총선을 앞두고 박근혜 비대위가 2011년 12월 27일 출범합니다

 

당시 박근혜 비대위는 이명박 정권에 대한 심판 목소리가 커져가자 

 

1. 이명박의 색채를 빼려고 했습니다 

 

비대위원들은 반 MB 성향의 사람들로 구성하였고 

 

박근혜 본인부터 이명박의 라이벌로 계속 싸워왔기 때문에 

 

당은 같아도 분리해서 볼 수 있었습니다 

 

2. 민주당도 정신을 못 차렸습니다

 

한명숙 당시 민주통합당 대표가 답답한 리더십을 보여주고 

 

나는 꼼수다 출신으로 노원갑에 출마한 김용민씨의 쌍스러운 막말들이 크게 논란이 되고 

 

재판 중으로 논란이 있는 임종석씨를 사무총장에 임명하여 무리수로 비판받는 등 

 

  정신을 못 차렸다

 

3. 정권 말 , 전권을 위임받은 박근혜

 

   지난 대선 MB와 치열한 경쟁 끝에 대통령이 될 수도 있었던 그녀라면

 

   보수 정당과 역사를 수십년 해온 박근혜라면 이길 수 있지 않을까 

 

   라는 절박함과 기대감이 친박과 비박계를 잠시나마 협력하게 만들었습니다 

 

4.  좌클릭 , 변화도 서슴치 않아 민주당 지지자들을 많이 포용했습니다  

 

5. 결과적으로 박근혜 비대위에서 새롭게 변화했습니다

 

 

 

그럼 한동훈이 비대위원장이 되면 어떨까 

 

1. 한동훈은 윤석열의 최측근입니다 , 윤석열 정권의 레임덕으로 

 

   변화와 혁신이 필요한 시점에

 

   한동훈이라는 인물은 정치를 오래 한 사람도 아니고 한 분야에서 

 

   기억될만한 긍정적인 업적이 있는 사람도 아니고 그냥 윤석열 정권의 법무부 장관입니다 

 

   윤석열 지지율은 한동훈 지지율과 연동될 수 밖에 없습니다

 

 

2. 민주당도 정신을 못 차렸고 국민의 힘도 정신을 못 차렸습니다 

 

   민주당이 집안싸움하는 모습 정도라면 국민의 힘은 용산부터 집안 싸움까지 

 

   보궐선거에서 국민의 힘이 더 진상이라고 평을 내린거겠죠

 

 

3.  김기현이 그 시절 박근혜와 비교할 수 있으며 

 

    한동훈이 그 시절 박근혜와 비교할 수 있나요 

 

    어느 여론조사들에서는 한동훈을 자꾸 보수 차기 대권주자 1위로 밀지만 

 

    윤석열도 불안한데 그 밑에서 일하는 한동훈이 

 

    내년 총선에서 얼마나 힘을 발휘할지 모르겠습니다

 

    나와서 당선될지도 불투명한 사람이 내 지역구를 지켜준다 ? 

 

4. 이번 정부는 틀튜브를 너무 많이 보셨는지 처음부터 일관되게 극우적인 정책들과 정치행동들로

 

   국민들에게 거부감을 불러일으키고 지지층 사이에서도 의문을 일으키게 만듭니다 

 

5. 국민의 힘은 변화하지 않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동훈은 내년 총선에 반드시 꼭 나와야합니다 

 

용산에서 그나마 한동훈 법무부장관이 인기가 있기 때문에 꼭 반드시 나와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덧붙여서 내년 총선은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내년 총선에서 유의미한 성적을 국민의 힘에서 거두지 못 하면 보수 정당 문 닫고 민주당이 

 

계속 집권하는거라고 봅니다 , 폭망만 안 했으면 좋겠습니다 

 

탄핵으로 안 그래도 보수정당에 대한 신뢰감이 많이 바닥인 상태에서 

 

국민의 힘이라는 보수 정당을 찍어줬더니 또 실망감만 안겨주고 

 

스크래치를 내서 신뢰감이 밑바닥으로 추락한 상태입니다 

 

총선에서 유의미한 성과를 꼭 내야 한다 

 

 

그래도 한가지 긍정적인 것은 이기면 좋지만 만일에 지더라도 박근혜 탄핵 때와는

 

다르게 기간이 많이 남아있다 , 이 정도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국민의 힘 진짜 정말 못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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