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30대 경남 사는 머시마입니다.
저희 어머니께서는 생전에 국힘에 지역 간부셨던걸로 기억합니다.
지금은 꽤 유명해진 박모 의원과도 친분이 있었고,
모친상 조문도 오셨습니다.
저는 개인적인 정책 성향은 보수적인것으로 생각하고
자본주의 경제 정책을 환영합니다.
그치만 진보적, 좌파 정책도 도움이되고 좋습니다.
정말 국민을 위한 일은 좌우를 가리지 않고, 해야만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정부 들어서 너무 극단적인 단어와 표현으로
그나마 잘하는부분, 타당성이 있는 일들도 빛을 못보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냥 국민의힘 지지자만을 위한 발언과 스피치가 나오는게 참 유감입니다.
대통령의 목소리가 왜 이렇게 한쪽으로 치우쳐져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지지층 결집에 실패하고 저같은 중도층을 아우르지 못하면 총선은 질 것이 뻔한데 말 입니다.
국민의 힘 당은 연세가 많으신 분들의 지지 말고는 기반층이 없습니다. 그분들은 무지성으로 찍기 때문입니다.
반대로 민주당은 특정 기반 지역에서 무지성으로 표를 줍니다.
그리고 수도권 지역에서는 이성과 상식에 기반하여
투표하고, 대통령의 긍정 지지율에 따라 결과가 정해지는 것 같습니다.
저는 대한민국 일반 국민으로
국민의 힘이란 당의 이미지는 기득권,내로남불,능력없는 사람들 이런 단어가 떠오르게 됩니다.
참 안타깝습니다. 왜 이렇게 생각이 들까요..
민주당은 말이라도 뻔질나게 잘하는데 말이죠.
한 30년정도 지나면 바뀔까요?
진정 나라를 위한 보수의 가치를 지키고 우리나라의 국력과 국민의 삶에 도움이 되는 정치를 하고
또 일반 국민들에게 그렇게 비쳐지는, 가치있는 당이 될 수 없을까요..?
우리나라 참으로 좋은 나라입니다. 앞으로 더 좋은 나라로 만들어서 국제적으로 우뚝 섯으면 좋겠습니다.
당의 유불리보다는 일반 상식에 부합하는 그런 당으로 비쳐졌으면 합니다.
시간이 지나면 당의 지지기반 세력도 바뀔테니까요.
제가 존경하는 홍시장님께 그냥 하고 싶은 말을
주저리주저리 했습니다.
분명 정부에서 잘하고 있는 부분도 있다고 생각하는데, 말로 다 까먹는 것 같습니다.
예전과는 다르게 국민들의 의식과 사고방식이 많이 달라졌다고 생각하는데 정치는 자꾸 후퇴하는 모습인 것 같아서요.
항상 건강 챙기시고, 내 어머니 같이 착한분이 잘사는 나라가 되도록 좋은 나라 만들어 주십시오.
홍준표 큰 어르신 꼭 부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