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장연 시위 관련해서,
열차 지연 5분마다 500만원씩 서울교통공사에 배상하라는 판결이 있었습니다.
지하철 역사 내 시위 자체를 문제 삼은 것은 아니지만,
대중교통에 미친 영향은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그러고보니 광화문 집회로 주말마다 버스 우회, 무정차 등으로 불편했었는데
코로나 기간 동안 잊고 있었네요.
집회 하시는건 좋지만,
시민들 교통에 지장을 주면서 까지 하는건 이제 좀 그만했으면 좋겠습니다.
대국민적 규모의 사회적 합의가 이뤄지는 집회 등
특이 케이스는 있을 수 있겠죠.
하지만 우리 사회가
집회의 자유라는 가치 아래
집회 장소의 자유까지 너무 관대했던건 아닌가 싶습니다.
모두가 생각하지 못했던 문제를 공론화 시켜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 대구 많이 더웠다던데, 고생 많으셨습니다!
시원한 저녁 되시기 바랍니다 ~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