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종교 관련해서만큼은 국가의 강력한 통제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아시다시피 카자흐스탄이나 우즈베키스탄같은 중앙아시아 국가들은 소련 시절 영향으로 인해,
터키는 국부인 아타튀르크의 강력한 세속주의 정책과 국교 미지정 등으로 인해
이들은 이슬람 국가임에도 근본주의, 극단주의와는 거리가 먼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국가에서 종교에 대해 철저히 통제하며 근본주의자들과 극단주의자들이 날뛰는 것을 막고 국민들에게도 저들에 대해 경계하고 배격하는 정서와 문화를 함양하도록 한다면
우리나라도 이슬람에 대한 걱정과 염려를 조금이나마 덜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비단 이슬람뿐만 아니라 개신교, 천주교, 불교 등 타 종교도 마찬가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