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다시피 대구와 군위와 맞대고 있는 지역은 팔공산 능선쪽 5km부분에 불과해서 두 지역을 연결하는 도로가 전무한 실정입니다. 게다가 팔공산이 국립공원으로 승격이 되면 터널을 뚫기가 더더욱 어려울지도 모릅니다.
이에 제가 군위 통합 관련해서 조언을 드리고 싶습니다.
1. 칠곡군 중에서 대구와 비교적 가까운 동명면, 가산면, 지천면, 왜관읍을 대구에 편입하면 될 것 같습니다.
2. 석적읍의 경우는 중지리, 반계리, 망정리, 도개리를 대구에 편입하고(대략 79번 지방도 부근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나머지는 구미시에 편입하면 될 것 같습니다.
3. 별개로 북삼읍과 약목면은 구미시에, 기산면은 성주군에 편입하면 될 것 같습니다.
4. 대구에 편입된 칠곡군 지역(1번과 2번)과 군위군, 다사읍과 하빈면을 합하면 월경지 없이 하나의 군위군(가칭)을 만들 수 있게 됩니다.
월경지 해소를 위한 나름의 조언을 드리고자 하오니 이와 관련해서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김재욱 칠곡군수와 설득과 협력을 해주신다면 진심으로 감사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