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님 안녕하십니까
제가 너무 미친듯이 좋아하고 사랑하는 여자가 있습니다
그런데 그 사람과 연인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거의 제로에 가까워서
제 마음을 스스로 접으려고 했었습니다... 그런데 사람 마음이 그렇게 안되더라구요
그 사람에게 편지로 제 마음을 고백할까 했지만
요즘 시대에는 다들 친해지고 썸을 탄 후에만 서로 만난다고 하니 용기도 없고
왠지 상대방에게 부담감만 줄 것 같아서 걱정이 되고 두렵습니다
만약에 시장님이 지금 저라면 어떻게 하셨을 것 같으세요?
그냥 남자답게 좋아한다고 마음을 표현 하셨을 것 같으신가요?
인생 선배님이시고 현명하신 홍시장님께 조언을 구하고 싶습니다
시도해보고 전혀 반응 없으면 깨끗히 포기 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