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가입

로그인

아이디
비밀번호
ID/PW 찾기
아직 회원이 아니신가요? 회원가입 하기

안녕하세요 홍준표 대구시장님 이 대구시민분의 사연 들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profile
SEORITAE 자유연예인

저의 이야기는 아니고 대구의 사는 18살 딸을 둔 어머님이 급하신데 청문홍답 작성하는 법을 모른다고 하셔서

어머님 대신에 사연 전해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전 18살 딸을 둔 엄마입니다.  현재 대구 북구 구암동에 살고 있고 일을 하다가 아이가 조현병이 와서 회사를 그만두고 집에 있습니다.  놀고 있지만 남편이 공무원이라는 이유 하나로 인해 나라에서 보상 받는 것은 없습니다.

지금 현재 경대병원에 다니는 것도 예약이 길어서 다닌지 얼마되지 않았고요. 아이 하나를 위해 저희 부부가

살았는데 조현병 소식 듣고 하늘이 무너진 기분이었습니다.

 

아이는 정말 모범생이었어요. 공부도 잘하고 사고도 한 번도 없었던 착한 아이었어요. 그런데 현재는 학교도 자퇴하고 집에 있어요. 조현병에 걸리면 다 범죄자라는 생각을 하시지만 정말 조현병환자 중 범죄자는 일반인 범죄자보다 적어요.

 

대부분 조현병환자는 무서워서 밖에 나가지도 못합니다

제 딸도 밖에 나가는 걸 두려워서 해서 심리상담 받으러 가려고 해도 못 가고 있어요.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있지만 밖으로 나가야 해서 못 가고 있고요.

조현병에 한해 집에 방문하는 제도가 있었으면 좋겠어요. 정말 간절해요. 유료로 방문하는 심리상담도 있겠지요.

 

하지만 대출금 갚고 병원비 내고 하면 정말 마이너스에요. 조현병 환자들이 있는 가족들은 정말 힘들어요.

맞벌이를 하다가 홀벌이하고 아이 옆에 있으니 하루하루가 너무 힘들어요.

 

서울이나 부산 쪽은 조현병 환우들을 위한 제도가 많이 있습니다. 저희 대구도 환자들이 많이 있지만 숨어서 지내고 있어요. 경대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지만 경대병원에서 심리치료도 같이 해주는 제도, 조현병환자들만을 위한 제도 정말 필요합니다.

 

우울증 등 다른 병은 환자들은 이렇게 심하지 않아요.

망상이 있기 때문에 밖에 있는 거 자체를 힘들어 합니다.

시장님 정말 정말 부탁드립니다.

저희 딸 작년 고1학년 1학기만 다니고 자퇴했어요.

집방문치료 정말 간절하고  시장님 도와주십시요. 부탁드립니다.

 

 

 

댓글
0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