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트리아, 프랑스, 벨기에, 독일 이런 국가들은
세계적인 민주주의 국가입니다. 당연히 종교의 자유도 보장됩니다. 하지만 사이비 종교 만큼은 엄격하게 관리합니다.
이 나라들은 정부에서 공식적으로 사이비 종교를 지정해서 명단을 만들고 관리한다고 합니다. 특히 프랑스는 'MIVILUDES'라는 기관을 국무총리실 산하에 두어서 특정 집단(사이비 종교도 포함)의 광신적 일탈 행동을 감시, 견제한다고 합니다.
우리나라는 헌법상 종교의 자유 때문에 할 수가 없는 일이죠
종교의 자유는 필요하지만
신천지를 비롯한 여러 사이비 종교들이 '종교의 자유'라는 방패 뒤에 숨어 교주를 신격화하여 신도들을 세뇌시키고, 신도들의 금전, 노동력, 심지어 성까지 착취하여 가정을 파괴하는 일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누가봐도 명백한 착취, 납치인데 피해자 가족들이 신고를 해도 이건 수사가 불가능합니다.
그 피해자는 이미 교주에게 세뇌된 상태이기 때문에 사실대로 말하지 않을 것이고, 사이비 종교 측은 "이건 착취가 아니라 자발적으로 봉사한거다!!!"라고 둘러대면 되니까요.
이러니 가정으로 돌아가지 못 한 사이비 종교 피해자들이 그곳에서 꼼짝 없이 그들의 시간을 빼앗기고 있고, 피해 가족들은 지금도 애타게 사이비종교에 들어간 피해자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도 개헌을 하던지 해서 사이비 종교를 법적으로 관리하는 제도가 필요하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