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쓴소리좀 하겠습니다.

라피

그는 “세월호 사건 때 해경이 왜 해체됐나”라며 “침몰하는 세월호를 그저 바라만 보면서 인명 구조할 생각은 않고 선박 주위를 경비정 타고 빙빙 돌았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홍 시장은 “생명의 위험을 무릅쓰고 인명구조 해야 할 법적 책무가 있는 해경이 ‘위험해서 접근하지 않았다’는 어처구니 없는 후일담은 국민들을 분노케 했다”

 

라는 세월호때 사건을 이태원참사에 비유하는

말씀을 하셨던데.. 그 당시는 아니지만 지금 현

직 조선업에 종사하면서 세월호를 대체하는 여

객선건조도 해보고 하면서 느꼈던게 배는 복원

력을 상실할 정도로 기울어 침몰중이라면 대통

령할아버지가와도 어쩔도리가없습니다.

슈퍼맨이나 아이언맨같은 영화에서나 볼법한 영웅이 존재하지않는이상 그 상황에 이미 객실출입구는 기울어진만큼 오르고내리고할수없는 절벽이 돼었을터이고 언제 침몰할지 모르는 그상황에서 해경이 할수있는 일이라곤 어떻게든 배 주위라도 돌면서 혹시모를 배에서 뛰어내렸거나 바닷속에서 솟아오를 인명이라도 구조하기위해선 그 주위를 빙빙 돌아야지요..그게 최선이였을 겁니다.

 선장과 선원이 퇴선명령도없이 자신들만 탈출한 상황에서 100명이넘는 인원을 해경과민간선박이 구조했다는것 자체는 기적같은 일이라는 판단으로 조선업 종사하면서 생각이 바뀌었습니다.. 해경또한 꼬리자르기식, 그당시박근혜 정부를 향한 국민적분노의 책임을 해경이 마녀사냥당하듯 뒤집어썻다라고 판단이 바뀌었구요.. 물론 해경이 부족했던점도있을것이고 잘못한부분도 있었겠죠.. 다만 바다에서 먹고자는 그분들 직업경험상 배의 기울어진 각도를 보고 분명 위험하다판단했을것이고.. 그상황에 배에올라타 객실로 들어간다는건 구조를하는게아닌 자살하러가는것과 마찬가지라 판단했을겁니다.. 그 판단이 사실 맞구요. 해경해체의 명분이 그들의 무능함이라구요?? 국민적 분노를 그들의 탓으로돌려 책임을 회피하려한게 아니구요? 지금 이태원사건도 마찬가집니다.

현정부입장에서는 굉장히 악재이고 어떻게든 피해덜보는 수순으로 빨리 마무리짓고 싶겠죠.. 국정동력을 잃으면 안되니까.. 그놈에 국정동력.. 무엇을 위한 국정동력입니까? 이런식으로 세월호때처럼 특정국가기관에 얼른 책임 다 떠넘기고 몇명 사퇴시키고 조기 수습해서 정권에 피해덜보려는 전략말고 정말로 이번사태에대해 철저한원인분석으로 책임물을껀 묻고 재발방지대책세우는거에 목소리좀 내주세요.. 막무가내로 세월호와 비유하여 모든게 경찰의 무책임으로 그때와 똑같은 정권이 피해덜받는 전략말고 국민이 피해덜받는 전략좀 내세워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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