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경제, 안보, 안전 등에 대해
국민들이 불안해하는데
안정시킬 생각을 전혀 하지 않습니다.
2008년 금융위기 당시,
이명박 전 대통령께서는 국회 시정연설에서
단언컨테 대한민국에 외환위기는 없다고 하셨습니다.
경제활동을 하던 나이는 아니었지만,
이 말이 참으로 든든했고 제 삶에 집중하며 살아갈 수 있었습니다.
대통령제에 대한 불신을 키우려는 심산인건지,
도통 이해할 수가 없습니다.
대통령은 아마추어일 수 있지만
참모들까지도 정부의 역할이 무엇인지 이렇게도 모를 수가 있나요?
너무나도 어려운 상황이라 거짓말을 할 수가 없는거라면
차라리 각자도생을 선포하던지요.
정치사회경제에 예민한 사람들이야 이미 무정부 상태로 인지하고 대비하고 있지만
국가를 믿고 살아가는 분들도 계실 것 아닙니까?
작금의 대한민국 상황이 참으로 개탄스럽습니다.
대한민국 여권을 들고 해외 나갈때 아무런 거리낌이 없었는데, 이젠 움츠러들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