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임대차보증금 미반환 사태와
주택가격상승으로
공공임대주택에 대한 관심이 뜨겁습니다.
저도 최근에 알아보니
예전에 부정적 인식을 가지던 임대아파트만 있는게 아니더라고요.
종류도 상당히 많고,
매매할게 아니라면, 집주인이 LH나 각 지역 공사인게 낫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임대료도 임대료지만, 집주인 잘못 만나면 이 스트레스도 어마어마 하거든요.
매매를 원하는 사람들의 니즈와
일단은 전월세를 선택하는 사람들의 니즈가 달라서
별도 정책이 필요한데요.
매매쪽이야
재개발재건축을 통한 브랜드 아파트 공급, 대출규제완화, 세제 축소 등으로 해결책은 명확하지만
실행은 쉽지 않은 국내외 상황이고요.
임대쪽은
지난 정부에서 임대주택으로 욕 먹었던것은 고쳐지지 않고
이번 정부에서 임대주택 예산을 줄여서 부정적 여론이 더 커지고 있습니다.
크게 대단한걸 원하는 것도 아닙니다.
1인 가구여도 전용면적 10평은 되는 집,
성별이 다른 아이들 방 하나는 줄 수 있는 집들이
충분히 공급되길 원하는거죠.
임대료 산정은 그 다음입니다.
저는 서울에 사는데
SH의 최근 공고를 보면서 포장지만 잔뜩 씌워 공고를 내보낸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대구 상황은 잘 모르겠네요.
관련 커뮤니티에 올라오는 글들은
일부 온라인 여론이 아니라, 실수요자들의 여론 집합체라고 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
직접 챙기긴 어려우셔도
실무자들 통해서 관심 부탁드립니다.
요즘 쌀쌀한 기운이 감도는데, 감기 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