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그동안 제가 잘못 본 것이었을까요?
왜 강자의 큰 잘못을 강하게 비판하지 못하고
왜 약자의 조그만 잘못을 강자의 큰 잘못만큼이나 강하게 비판하실까요?
지금의 국민의힘이 하는 행태가 정상일까요?
지금의 절대 권력자가 하는 행태가 정상일까요?
절대 권력자는 대놓고 크나 큰 잘못을 저질러도 비판조차 하지 못하고,
마치 무슨 왕인냥, 떠 받들어 주는게 맞는것인가요?
구석에서 조용히 있던 약자를 향한 온갖 비난과 날선 악담은 그럴 수 있는 언어이고,
불의와 억울함에 했던 몇 마디는 용의 역린처럼 절대로 언급해서도 건들여서도 안되는 것인가요?
홍준표 시장 아니 반장님이 생각하시는 헌법이란 무엇이고 그 가치는 무엇인가요?
당헌 당규는 도대체 무엇이고 우리가 사회를 살아가며 지켜야 할 약속은 무엇인가요?
앞의 잘잘못을 떠나,
특정인을 몰아내고자 아니 죽이고자 편법을 쓰고
말도 안되는 개정을 통해 앞의 사건에 소급적용하는 이 행태를 어떻게 생각하시며,
일국의 대통령이란 자가 당을 좌지우지하고
입법부 원내대표의 충성 문자를 즐기고,
술친구를 대법원장에 앉혀 사법부까지 장악하려는
이 시국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사리사욕으로 건물을 무너뜨린 거인의 잘못과
그 옆에 있다가 삶의 터전을 잃어버린 작은 개미의 억울한 외침이
어떻게 동일 선상에 두고 비판이 가능할까요?
저는 이 정권에서는 홍반장님이 행정은 하지 않으셨으면 했습니다.
더 큰일을 하셔야 하는데
비젼과 정 반대의 발언을 해야하는 자리이기에,
홍준표는 누구이며,
정치를 통해 이루고자 하시는바가 무엇인가요.
사태를 좀알고 비판하는건 좋지만 특정인의 편들어 비방하는건 옳지 않은 행동입니다.
청년의꿈은 누구라도 자유롭게 말할수 있는 공간입니다.
그런말도 해도 됩니다만 좀더 생각해보시고 글을 쓰시는 것도 좋은 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