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의나 행사때 현수막 제작해서 거는 문화(?)는
참 우리 사회의 고질적인 문제 같습니다.
여기엔 예산을 소진해야하는 문제, 업체와의 관계,
또 사진을 남겨야 하는 문화 등 여러가지가 얽혀있지요.
(사실 사진이 필요한게 아니라면, 특별한 이벤트도 아닌데 현수막을 왜 걸어야하는지 모르겠습니다)
한 번에 사라지긴 어려울 것 같지만
반복되는 행사의 경우 개최일시 정보라도 제외해서 재활용 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예산도 절감하고, 폐현수막의 환경오염 문제도 심각하거든요.
작은 곳에서부터 아껴서
목표하시는 대구시 채무 감축이 하루빨리 이뤄지길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