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충남에 사는 대학원생 청년입니다.
참 불명예지만, 저희 충남은 자살률은 몇 년 쨰 계속 1위를 하고 있는데(제발 이번 도지사님께서 이 부분에 대해서 많은 개입을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대구도 보니까 4년째 자살률이 상승세더라고요
저희 심리상담 전공에서, 충남이 자살률 1위인 것에 대해서는 '가구 간 거리'를 우선 원인으로 뽑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충남이 노인 인구가 상당히 많은데, 지역에서 가구 간 거리가 멀으니, 혼자 쓸쓸히 고독하게 있으시다가 식사 거부 등으로 스스로 자살을 선택하신다 하더라고요. 이는 결국 우울과도 연관이 되는 부분이고요.
현재 우선 제 지역에서는 지역 보건소에서 대학생과 보건소 선생님들이 팀을 짜서 '노인 자살예방지킴이' 활동을 통해, 전화와 문자로 상담을 하고, 가끔 방문을 하면서 어르신들의 우울을 경감시키는 개입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대구도 2020년 기준 23.1명으로 매년 증가추세이면서, '높은 수준'에 해당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혹시 시장님께서 이 부분에 대해 대대적으로 개입을 하실 생각이 있으신지
혹시 생각하신 방법이 있으신지 궁금합니다.
감사합니다.
잘 살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