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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양아트센터 버스킹 갔다왔습니다

경남문화예술진흥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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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후보님 실제로는 처음뵈었네요.

홍준표 후보님 저녁에 온다고 하셔서

정치 별로 관심없는 여자친구랑 가보자고 꼬셔서 어찌저찌 같이 갔다 왔어요

중간에 늦게 도착해서 신공항 필요성 얘기 뒷부분 부터 들었는데

그 뒤에 현 지방자치제의 구조적 문제점

(비수도권이 구조적으로 재정자립도가 낮을 수 밖에 없고 결국 중앙정부에 손벌리지 않으면 돈이없어서 뭘 할 수 없는)

이러한 구조를 해결하기 위해 기업규제 완화등으로 기업투자 유치 확대 등

그렇게 경청하고나서 질문타임 때 대구시민으로서 저도 밑에 질문 해 보고 싶었는데 결국 손 들어볼 용기는 내보지 못했네요.

 

[공항 이전 및 신규공항의 취지 및 이유에는 동의하나, 권 시장이 군위에 인센티브로 제시한 편입 건에는 부정적.

군위는 대구랑 밀접한 생활권도 아니고, 5km 남짓 접한 접경선엔 이어지는 도로가 단 하나도 없으며, 1000m정도되는 팔공산 능선으로만 접하고 있죠.

달서권 주민으로서는 중심지인 군위읍이나, 공항예정지 소보면 가려면 돌아가는것도 아닌데 칠곡-구미-군위 순으로 2개의 타 지자체를 거치고 가고요.

비교적 생활권이 밀접한 칠곡, 경산은 커녕 오히려 접경지가 전혀없는 구미시내보다 심리적, 물리적 거리 모두 더 멀어요.

하지만 어떤분이 대구시청 이전으로 질문 하셨을 때 권시장이 정하고 이미 진행되는건이라 뒤집기 어렵다고요,

군위 편입문제도 그와 마찬가지라고 생각은 합니다만 아쉬운건 어쩔 수 없네요. ]

 

그래도 이리저리 아이컨택 자주해주시고 신기한 경험이었습니다.

 

마지막에 이상한 사람?이 개인마이크 들고와서 분위기 흐리는 바람에 마무리가 조금 아쉽게 되었네요...

 

대구시정을 책임 지시게 될 동안에도 이런식으로 가끔씩 버스킹해주시면 좋겠습니다.

앞으로 대구의 미래 잘 부탁드리며, 그 날이 올때까지 5년... 기다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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