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의원님 이 글을 보시지 않을수도 있으시겠지만 진심을 담아 이 글을 씁니다
저는 공부를 잘하지도 않고 열심히 살아오지도 않았습니다 정치에 대한 관심도 그러하였습니다
2017년 제가 고등학생일때 박근혜 대통령이 탄핵되던날 저는 좀 더 좋은 세상이 올줄 알았습니다 그리고 문재인 정부가 집권하고 박근혜 정부에서 문재인정부까지 지난 10년을 뒤돌아봤을때 대한민국은 앞으로 나아갔는가? 저는 아니라고 봅니다
홍준표 의원님 저는 비록 출생은 경주에서 하였으나 대구에서 제 유년기와 청소년기를 보냈습니다 대구는 퇴보하고 있습니다 주변사람들이 저에게 말합니다 "너는 젊은놈이 나라걱정하냐" "할일 참 없다" 정치가 저의 또래세대에서는 어렵고 복잡하게 느껴질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현실을 직시하고 앞으로 나아가야한다고 생각하는게 제 소신입니다
저도 앞으로 대한민국의 국민으로서 대구의 시민으로서 살아가면서 제 소신을 지키고 초심을 잃지않을려면 많은 댓가를 치뤄야할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나아가고 싶습니다
그리고 홍준표 의원님을 지지하는 제 마음도 변치않을꺼라 믿습니다 더 이상 현실을 회피하고 살아가고 싶지 않습니다 대구의 발전을 도태시키는 기득권에게 비겁하게 굴고 싶지도 않습니다 홍준표 의원님 대구를 지켜주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