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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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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도루항
준표형님이 제 글에 답글로 '미안합니다'라는


답변을 남겨주셨네요.


준표형에게 한말은 저희 스스로에게 한말입니다.


우리가 더 노력해서 준표형이 더 나은 곳에서


우리의 변화를 이끌고 갈 수 있도록 우리가


더 노력했어야 했는데.. 부족했습니다.


그래서 더 슬프고 화가나고 눈물이 나네요.


준표형. 진심으로 미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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