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지지자 vs. 윤석열 지지자 (주제:무속인의 대선참여논란에 대해)

위에 쟁점 다시 올렸어요.

대선 후보가 성추문이 있든 굿을 하든 쓰레기짓을 하든 솔직히 하나도 관심없음. 오히려 국방, 외교, 경제, 기술, 복지 및 고용 등 이런 사안이 궁금하지.

그럼 국가를 운영하면서 주요 정책들을 결정할 때 무속인의 의견을 듣고 그것에 의존하게돼도 상관없다는 건가요?

난 그건 심각하다고 보는데요.

극단적으로 따져서 무속인들 근거로 공약이 나왔지만 해당 내용이 전문가들의 보고서와 주류 학자들의 의견에 비춰 국익에 도움되는 방향과 같다면 그대로 이행하도록 하는게 이득이라고 생각하는데? 다만 해당 후보의 공약이 근거가 부실하다고 생각하고, 민간주도로 경제가 돌아가는 상황에서 예산 줄일 마음이 없어 보이니깐 선호를 안 할 뿐이지. 다른 후보도 예산 늘릴것이라고 말했고.

그런 논리면 대통령을 차라리 무속인으로 뽑아도 되겠네요?

상식선에서 무속인이 정치를 하거나 국가지도자가 되기는 어렵겠죠.

지금 문제는 샤머니즘에 의존하는 국가지도자라면 어떤 전문가가 내놓은 정책이라도 그 전문가의 의견에 무속인이 승인을 해야 결정을 할 수도 있다는 것인데 그게 정상적으로 굴러갈 수도 있다고 가정하는 건 너무 나이브하다고 생각안합니까?

정책이라는 건 국민의 동의나 의견수렴이 필요한 것도 있지만 국가 지도자로써 단독으로 또는 참모진들과 결정해야할 수많은 의결사항이 있는데 무속인이 참여를 해도 좋은 정책이 나올 수 있다구요?

그러다 나라 망합니다..

저 사람들이 무속인에 의존하는지 안 하는지 내가 어떻게 암? 언론 플레이인지 아닌지는 또 어떻게 암? 갤주도 언론플레이로 공약도 빛도 못 받고 저번 대선때 진거아님? 약속된 정보는 공약뿐이라면 무엇을 보고 뽑아야하는지 오히려 궁금하네? 게다가 주어진 후보도 저렇게인데 개인이 바꿀 수 있는 것도 아니고. 본인이 오히려 궁예질 해서 대통령뽑자고 하시는건 아닌지 궁금하네. 그리고 지금 대통령은 무속인 앉혀놔서 국정실패한건가 말도 안되는 공약을 했고 공약이행률 잘 달성해서 실패사례가 됐는데 그걸 무시한다고?

의혹이 될만한 근거들이 계속 나오고 있잖아? 그럼 오늘 네트워크 본부는 왜 해체를 했지?

그게 사실이냐 아니냐를 가지고 이야기 나눈게 아닌데~ 본인 입으로 무속인이 지도자의 정책결정에 관여를 해도 상관없다며? 본인이 논지를 빗겨가네.

걍 윤석열 지지자면 지지자라고 해.

멍석깔아준 건 느들끼리 토론해 보라고 한건데 찢빠가 안들어와서 맞장구 쳐줬더니 완전 개논리구만.

본인과 의견만 다르면 걍 본인 반대편으로 몰아가지 ㅋㅋㅋㅋㅋ 지금 당장은 안후보가 추경반대하고 국가주도산업할 것 처럼 말해서 거기 지지하고 있는데. 왜 윤후보가 검사시절에 무속인한테 의견받아서 검사일도 했다고 하고 이재명은 성남시장시절에 무속인한테 의견받아서 일처리했다고 하지 그러심. 그런것치고는 둘다 성과는 좋았다고 알고 있는데.쓸데없는 찌라시들 관심갖기 전에 공약이라도 하나 더 보는게 어떰?

공약만 보고 결정한다.

무속인이 결탁하든 상관없다.

니 의견 자알 알았다. 별거 없네.

뭘 그리 장황해~ ㅎㅎ

그리고 다시 한 번 말하는데 무속인이랑 결탁했는지 안 했는지 니가 어떻게 아냐고 본인이 무속인 이세요?

그리고 착각하는게 나는 무속인이 정책결정에 관여해도 상관없다고 말한적없어. 전문가들의 의견과 합치하다면 이득이라고 말했지. 여기 글에서 어디가 무속인의 의견이 우선순위로 보이는지 이해가 안되네 전문가들이 반대하면 이행하면 안된다는 뜻 아닌가? 내가 글을 못썼다면 미안한데 너처럼 해석되진 않거든